지난달에 이사 정말 힘들더라고요
보증금, 월세, 중개수수료… 쫄딱 막혔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죠? 청년들 다 이런 고생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청년 주거 지원 제도를 아주 꼼꼼하게 찾아봤어요. 실제로 신청도 해보고, 직접 겪은 삽질담까지 다 정리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청년 주거 지원 제도는 꼭 신청하셔야 해요. 월세 몇만 원이라도 절약하면 1년이면 커피 수백 잔 값이니까요. 근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그게 문제예요. 하나씩 뜯어보죠.
청년 주거 지원, 대체 뭐가 도와주는 건데?
청년 주거 지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들의 주거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크게 세 가지가 있더라고요.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주택 바우처, 그리고 청년 안심주택 이요.
- 청년 월세 지원: 월세의 일부를 매달 지원해줘요. 서울 기준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요. 지원 기간은 1년이에요. 신청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고, 소득 기준이 있어요. 청년 주거 지원 중에서 가장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청년 주택 바우처: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거예요. 대출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대신 내주는 형태이죠. 보증금이 높은 서울에서는 청년 주거 지원 중 이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 청년 안심주택: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제도예요. 일반 전세나 월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대신 입주 경쟁이 치열해서 추첨으로 뽑힐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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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청년 금융 상품에 대해서도 정리한 적 있어요. ISA와 청년 희망적금 비교 글에서 주거 비용 절약을 위해 어떤 금융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청년 주거 지원과 금융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주거 비용을 훨씬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저도 삽질했어요. 신청 전 꼭 체크하세요
지난번에 청년 월세 지원 신청했을 때 있었던 일이에요. 신청 자격은 다 맞는 것 같아서 바로 서류를 냈거든요. 근데 탈락했어요. 이유가 뭐였냐면, 보증금이 너무 높았어요. 월세 지원은 보증금이 일정 금액 이하인 집만 지원해주더라고요. 서울 기준으로 보증금 2억 원 이상이면 청년 주거 지원 못 받아요.
그래서 다시 집을 구해서 신청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부동산 계약서에 문제가 있었어요. 계약서에 계약 당사자 이름이 틀렸거든요. 그래서 다시 계약서 다시 받아서 제출했죠. 이런 삽질 두 번이나 했어요. 청년 주거 지원 신청할 때는 서류를 정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그래서 뽑아봤어요. 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 나이 확인: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여야 해요. 신청 기준일 현재 나이를 보니까요. 35세 생일이 딱 1일 전이어도 안 된다는 거예요. 정말 빡빡하죠. 청년 주거 지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에요.
- 소득 기준: 중위 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여야 해요. 서울 기준으로 월 소득이 중위 소득의 70% 이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어요. 2인 가구 기준 월 300만 원 정도면 가능하겠네요.
- 보증금 기준: 보증금이 너무 높으면 지원 못 받아요. 지역별로 다른데, 서울은 보증금 2억 원 이하여야 해요. 지방은 더 낮아요. 청년 주거 지원 지원금액이 보증금에 따라 달라져요.
- 계약서 꼼꼼히 확인: 계약서에 계약 당사자 이름, 주소, 계약금, 임대료 등이 모두 정확하게 적혀 있어야 해요. 오타 하나도 안 돼요.
- 주민등록 확인: 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일치해야 해요. 지원받으려는 집에 실제로 살고 있어야 해요.
청년 정책 전체 보기에서 다른 청년 지원 정책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청년 주거 지원 외에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있어요.
청년 주거 지원, 장점과 단점 둘 다 있어요
장점은 뻔하죠. 돈이 줄어드니까요. 월세 10만 원이면 1년이면 120만 원이니까요. 거의 스마트폰 값인데, 꽤 큰 거예요. 게다가 매달 지급이라서 매달 오히려 급여가 올랐다 착각할 수도 있어요. 청년 주거 지원은 매달 현금으로 들어오니까요.
근데 단점도 있어요. 신청 절차가 복잡해요. 서류도 많이 필요하고, 심사까지 1~2달 걸려요. 그리고 일단 신청하고 나면 1년 동안은 집을 옮길 수 없어요. 지원받는 기간이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혜택이 크지 않아서 아쉬울 때도 있어요. 월세가 50만 원이라고 10만 원만 지원받으면 큰 도움이 안 되죠.
실제로 지원받은 후기
저는 청년 월세 지원으로 월세 10만 원을 지원받고 있어요. 지원받고 나서 월세 낼 때마다 든든하더라고요. 10만 원이면 밥 몇 끼 먹을 수 있는데, 매달 절약하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카드로 월세 낼 때 포인트도 쌓이니까 일석이조죠. 청년 주거 지원으로 월세를 내면 절약된 돈으로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요.
근데 친구는 청년 안심주택으로 들어갔어요. 월세가 절반으로 줄었거든요. 진짜 부러워요. 대신 입소 전까지 6개월 기다려야 했어요. 저는 바로 지원받기 시작했으니까 각자 장단점이 있네요. 친구는 청년 주거 지원보다 안심주택이 더 좋다고 해요.
지역별 청년 주거 지원 차이
서울만 청년 주거 지원을 하는 게 아니에요. 각 지자체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제도가 있어요.
- 서울: 월세 지원 최대 10만 원, 보증금 2억 원 이하, 월 소득 중위 소득 70% 이하. 청년 주거 지원 혜택이 가장 큰 편이에요.
- 경기: 월세 지원 최대 8만 원, 보증금 1억 5천만 원 이하. 서울보다 조금 적지만 대신 경쟁이 덜 해요.
- 부산: 월세 지원 최대 7만 원, 보증금 1억 2천만 원 이하. 지방에서는 혜택이 더 커지는 편이에요.
- 광역시: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은 각각 다른 기준이 있어요. 해당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해요.
청년 카테고리에서 청년 주거 지원 외에도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뒀어요.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신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서울은 서울특별시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요. 지방은 각 시청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신청 방법은 두 가지예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어요. 온라인이 훨씬 간편해요. 근데 서류가 복잡하면 주민센터 직원이 도와줘서 방문이 나을 때도 있어요.
지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대안
만약 청년 주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다른 방법도 있어요.
먼저 청년 희망적금을 활용하세요. 매달 저축하면 정부가 이자와 세금을 혜택을 주는 제도예요. 최대 30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요. 5년 뒤에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인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청년 사회초년층 대출도 있어요. 주거 비용을 위해 대출받을 수 있고요. 이자율이 낮아서 유리해요. 다만 빚이라는 점은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ISA(개인형 퇴직연금)를 활용하세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서 적립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청년 주거 지원은 아니지만, 돈 관리에 도움이 되니까요.
주거 지원 이후에도 해야 할 일들
지원받기 시작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매년 갱신해야 해요. 소득 변동이 있으면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하고요. 주거 지원 기간이 끝나면 다시 신청할 수 있어요. 근데 같은 제도는 2번까지만 신청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원받는 동안 돈을 모아두는 게 좋아요. 나중에 스스로 주거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니까요. 저는 청년 주거 지원을 받는 동안 절약한 돈으로 보증금을 늘리고 있어요. 그러면 나중에 보증금이 낮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으니까요.
2026년 청년 주거 지원 변화
올해부터 청년 주거 지원 제도가 조금 바뀌었어요.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어요. 기존에는 만 19세에서 34세였는데, 이제는 만 19세에서 36세로 늘어났어요. 그래서 35세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소득 기준도 조금 완화되었어요. 이전에는 중위 소득 60% 이하였는데, 이제는 70% 이하로 늘어났어요. 그래서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대신 지원금액은 조금 줄었어요. 최대 10만 원이었는데, 이제는 최대 8만 원으로 줄었어요. 아쉽긴 한데, 지원 대상이 늘어난 것을 보면 타협한 것 같아요.
마무리하면서
청년 주거 지원 제도는 정말 필요한 제도예요. 청년들이 살기 힘든 서울에서 조금이라도 주거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니까요. 하지만 신청 자격이 까다로워서 모두가 혜택을 받는 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청년 월세 지원이 제일 쓰기 편했어요. 바로 지원받기 시작했으니까요. 근데 월세가 비싼 집에 사는 친구는 청년 안심주택이 더 좋다고 해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혹시 청년 주거 지원받아보신 분 있나요? 어떤 제도로 받으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른 청년들도 참고하면 좋을 거예요.